
PubMed 자료 기반 | 다발성경화증에서 복부팽만은 왜 발생하며, 이를 유발하는 신경학적 원인과 권장되는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핵심 요약:
다발성경화증에서 복부팽만은 중추신경계 탈수초로 인한 신경인성 장(변비·가스 저류·배변장애)과 척수 병변에 따른 조절 이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관리는 생활습관·식이 조정과 규칙적 배변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완하제·좌약·관장, 경항문 세정, 골반저 훈련, 신경자극 등 단계적 중재를 적용하며 경고 증상 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발성경화증에서의 복부팽만은 주로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장 기능 이상(신경인성 장, neurogenic bowel)과 그로 인한 변비·가스 저류·배변 조절 장애가 겹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1] 뇌·척수의 탈수초 및 염증으로 장운동과 배변을 조절하는 신경 경로가 손상되면 대장 운동이 느려지고, 항문·직장의 감각·반사 및 괄약근 조절이 흐트러져 복부가 팽창되는 느낌과 눈에 보이는 복부 팽창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이러한 장 기능 이상은 배뇨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척수 병변과 연관된 공통 병태생리를 시사합니다. [3]
병태생리 요약
-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염증
- 신경인성 장(Neurogenic bowel)
- 척수 병변의 역할
복부팽만과 연결되는 임상 양상
- 변비로 인한 가스 저류와 장내 통과 지연이 복부 팽만감과 눈에 띄는 복부 팽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배변 횟수 감소·딱딱한 변·불완전 배변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2]
- 직장-항문 기능장애(감각 저하, 반사 이상, 괄약근 조절 저하)는 배변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장내 내용물이 쌓이고 팽만을 악화시킵니다. [5]
- 배뇨장애와의 동반은 척수 수준의 신경 조절 이상이 공통 기전으로 작용함을 시사하며 진단·치료 계획에 중요합니다. [3]
권장되는 평가 포인트
- 증상 프로파일: 변비(횟수/변상/배변시간), 실금, 복부팽만 악화 요인(식이, 활동성, 약물)을 파악합니다. [2] 배뇨 증상 동반 여부도 함께 확인합니다. [3]
- 유발 약물 검토: 진통제, 항경련제, 항콜린제, 항우울제 등은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어 약물 조정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6]
- 신체검사 및 필요 시 기능평가: 직장 수지검사, 필요 시 항문직장 생리검사·대장 통과 시간 평가를 고려해 기계적 배출장애와 느린 통과를 구분합니다. [5]
단계적 관리 전략
아래 전략은 생활습관–배변 프로그램–약물·비약물치료–시술 순으로 점진적 적용을 권장합니다. [2]
1) 생활습관·식이 조정
- 수분과 활동성: 적절한 수분 섭취와 가능한 범위에서의 신체활동은 장 연동운동을 돕습니다. [6]
- 식이: 개인별 내성에 맞게 섬유를 서서히 늘리되, 증상이 심한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가스 유발 식품(양배추·양파·콩류 등)과 탄산·인공감미료(소르비톨 등)를 줄여 팽만을 완화합니다. [7] 필요 시 섬유는 서서히 재도입합니다. [8]
- 식습관: 너무 빠른 식사, 껌, 탄산음료, 흡연은 공기 삼킴과 가스를 늘릴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 스트레스 관리: 뇌-장 상호작용의 민감도가 증상을 증폭시킬 수 있어 규칙 생활과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가 도움이 됩니다. [9]
2) 규칙적 배변 프로그램 구축
- 시간 정하기: 식후(위대장 반사 촉진)나 따뜻한 목욕 후 등 매일 같은 시간에 화장실에 앉아 배변을 시도합니다. [10]
- 충분한 시간과 복부 마사지: 15–45분 정도 여유를 두고, 복부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장 통과를 돕습니다. [10]
- 일지 기록: 식사·배변·증상 트리거를 기록해 맞춤 조절에 활용합니다. [11]
3) 약물 치료의 단계적 사용
- 변비 중심일 때: 부피형성제(식이섬유 보충), 연화제, 삼투성 완하제(폴리에틸렌글리콜 등)을 단계적으로 사용하여 변의 일관성과 배변 빈도를 조절합니다. [2]
- 배변 지연·배출 곤란 시: 좌약(글리세린 등)이나 미온수 관장 등을 배변 프로그램에 병행해 배출을 촉진합니다. [2]
- 약물 부작용 점검: 변비를 악화시키는 기존 약물의 대체 가능성을 처방의와 상의합니다. [6]
4) 비약물 중재
- 경항문 세정(Transanal irrigation): 보존적 요법으로 변비·실금 모두에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일부에서 증상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됩니다. [12] 관개는 카테터와 풍선을 이용해 물을 주입해 장 배출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13]
- 바이오피드백/골반저 훈련: 골반저 근육 기능을 훈련해 배출을 돕고 일부 실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3]
- 신경자극: 천수신경 자극 등 전기적 자극이 선택적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14]
5) 난치 사례에서의 옵션
- 반복 실패 시에는 경항문 세정의 장기 사용, 말론 맹장루(appendicostomy) 또는 장루가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5] 다만 이는 충분한 보존적 치료 후 전문팀과 상의해 결정합니다. [2]
동반 증상 통합 관리
- 방광 증상 동반: 장·방광 경로의 공통성 때문에 함께 평가·관리하면 증상 조절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3]
- 다학제 접근: 신경과, 재활의학과, 소화기 신경소화팀의 협진을 통해 개별화된 배변 프로그램과 보조기기 선택이 권장됩니다. [2]
언제 진료가 필요한가
- 새로 발생한 심한 복부팽만, 심한 변비·실금, 체중 감소·혈변·야간 악화 등 경고 신호가 있을 때는 기계적 폐색 등 다른 원인 감별을 위해 조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2] 또한, 가정에서의 배변 프로그램이 2–4주 내 안정되지 않거나 반복적인 요로감염·피부손상 등 2차 문제가 생기면 전문 평가를 권합니다. [11]
핵심 정리
관련 질문
출처
- 1.^abcMyelin damage and the nervous system(mayoclinic.org)
- 2.^abcdefghijklNeurogenic bowel dysfunction: pathophysiology, clinical manifestations and treatment.(pubmed.ncbi.nlm.nih.gov)
- 3.^abcdefghGut dysfunction in patients with multiple sclerosis and the role of spinal cord involvement in the disease.(pubmed.ncbi.nlm.nih.gov)
- 4.^↑Colonic and anorectal dysfunction associated with multiple sclerosis.(pubmed.ncbi.nlm.nih.gov)
- 5.^abcNeurogenic colorectal and pelvic floor dysfunction.(pubmed.ncbi.nlm.nih.gov)
- 6.^abcMultiple sclerosis - discharge: MedlinePlus Medical Encyclopedia(medlineplus.gov)
- 7.^abAbdominal bloating: MedlinePlus Medical Encyclopedia(medlineplus.gov)
- 8.^↑Practical tips to reduce bloating, belching and gas(mayoclinic.org)
- 9.^↑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 복부팽만 | 건강TV | 건강정보(amc.seoul.kr)
- 10.^abcMultiple sclerosis - discharge: MedlinePlus Medical Encyclopedia(medlineplus.gov)
- 11.^abDaily bowel care program: MedlinePlus Medical Encyclopedia(medlineplus.gov)
- 12.^abTransanal irrigation for bowel symptoms in patients with multiple sclerosis.(pubmed.ncbi.nlm.nih.gov)
- 13.^abcNeurogenic bladder and bowel management(mayoclinic.org)
- 14.^↑Neurogenic bladder and bowel management(mayoclinic.org)
안내 사항: 이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의료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