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자료 기반 | 부신암에서 손발 저림이나 무감각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있다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나요?
부신암에서 손발 저림·무감각은 전형적 증상은 아니지만, 치료 관련 말초신경병증, 호르몬 이상(쿠싱으로 인한 당뇨), 갈색세포종의 자율신경 영향, 드문 파라네오플라스틱 신경병증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말초신경병증과 내분비·대사 이상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감별하고 교정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신암에서 손발 저림·무감각이 생길 수 있을까? 가능한 원인과 기전
부신암(부신피질암/부신 종양) 자체가 손발 저림이나 무감각(말초 신경병증)을 직접적으로 흔히 일으키는 병은 아닙니다. [1] 다만 암의 진행 상태, 치료 과정, 또는 동반 질환에 따라 손발 저림·무감각이 나타날 수는 있으며, 여러 가능한 기전이 알려져 있습니다. [1] [2]
핵심 요약
- 부신암 그 자체의 전형적 증상은 복부 불편감·통증, 체중감소·식욕부진 등이며, 손발 저림은 전형적 핵심 증상은 아닙니다. [1]
- 손발 저림·무감각은 주로 치료 관련 말초신경병증, 전신 대사 이상(당뇨 등), 암의 전신 진행, 드물게 부신암과 연관된 파라네오플라스틱(부종양) 신경병증 등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3] [4]
- 갈색세포종(부신수질 종양)처럼 카테콜라민 과다 상황에서는 사지 냉감·저림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부신암의 전형적 증상과 말초신경 증상과의 거리
부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비기능성(호르몬 비분비)인 경우가 많고, 진행되면 복부 팽만·동통, 소화불량, 체중감소, 빈혈 같은 전신증상이 주요합니다. [1] 손발 저림·무감각은 부신암의 주요·특이 증상군에 속하지 않으며, 발생 시에는 다른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1]
손발 저림·무감각이 생길 수 있는 대표적 기전
1) 치료 관련 말초신경병증
항암치료나 일부 약물은 말초신경에 염증·독성을 유발해 손끝·발끝 저림, 감각 둔화,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증상은 치료 종료 후 회복되기도 하지만, 약제 종류·용량에 따라 지속되거나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 항암제 유발 신경병증은 암종과 무관하게 흔한 치료 부작용이며, 관리가 필요합니다. [3]
- 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를 치료 과정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간 사용 시 전신 부작용(체중 증가·기분 변화 등)이 알려져 있으며, 치료 전반과 함께 신경계 증상 평가가 병행됩니다. [6]
2) 내분비·대사 이상(특히 당뇨)
부신암이 코르티솔을 과다 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이면 쿠싱 증후군 양상의 고혈압·당뇨·근육 위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당뇨병은 말초신경병증의 매우 흔한 원인이므로, 부신암 관련 고코르티솔 상태에서 생긴 당대사 이상이 손발 저림의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7]
- 부신 종양 전반에서 호르몬 과다로 당뇨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 당뇨성 말초신경병증은 발 저림이 먼저, 이후 손 저림으로 진행하기도 하며 진단·치료가 필요합니다. [8]
3) 자율신경계·혈관 반응: 갈색세포종(부신수질 종양)
갈색세포종은 카테콜라민(아드레날린/노르아드레날린) 과다분비로 고혈압·심계항진·두통 외에 사지가 차가워지는 느낌, 어지럼증, 발한 등 자율신경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혈관 수축과 말초 순환 변화가 저림 느낌과 결합될 수 있어, 비특이적 말초 감각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5]
4) 암의 진행·전이로 인한 전신 영향
진행성 부신암은 주변 장기 침윤 또는 타 장기 전이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며, 전신 쇠약·빈혈 등과 함께 비특이적 신경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 직접적인 신경계 침범은 흔하지 않지만, 암 진행에 따른 영양·대사 저하와 치료 부담이 말초신경 증상 악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1]
5) 파라네오플라스틱(부종양) 신경병증: 드문 가능성
일부 암에서는 면역 반응이 신경계를 표적으로 삼아 감각신경세포 손상(아급성 감각뉴런병), 다발신경병증, 자율신경병증 등 파라네오플라스틱 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이 경우 손발 저림·무감각, 균형장애, 통증 등이 암 발견에 앞서 나타날 수도 있어, 원인 불명의 신경병증에서는 종양 검색이 권장됩니다. [4]
감별해야 할 공통 원인들
손발 저림은 암과 무관하게도 당뇨병, 요독증(신장 기능 저하), 약물·독성물질, 감염, 뼈·관절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따라서 부신암 환자에게 손발 저림이 생기면, 종양 자체의 영향뿐 아니라 동반 질환·치료 약물·영양 상태 등 폭넓은 감별이 필요합니다. [3]
언제 검사가 필요할까?
- 증상이 양측 ‘장갑·양말’ 형태로 서서히 진행하거나 야간에 심하고, 균형 저하·근력 약화가 동반되면 말초신경병증 평가(혈액검사, 신경전도검사 등)를 고려합니다. [8]
- 갈색세포종 의심(발작적 고혈압, 심계항진, 발한, 두통, 사지 냉감)이 있으면 카테콜라민 평가 및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 [5]
- 쿠싱 증후군 소견(달덩이 얼굴, 중심성 비만, 고혈압, 당뇨, 근육 위축)이 동반되면 호르몬 검사로 기능성 부신암 여부를 확인합니다. [7]
관리·치료의 기본 원칙
- 원인 교정이 최우선: 기능성 부신암이면 종양·호르몬 과다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1]
- 치료 유발 신경병증: 약물 조정, 증상 완화 약물, 재활·균형훈련 등으로 관리하며, 장기 지속 시 전문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3]
- 대사성 원인(당뇨 등): 혈당·영양·신장 기능 조절이 증상 완화에 중요합니다. [2]
- 파라네오플라스틱 의심: 종양 탐색과 면역학적 평가가 도움이 됩니다. [4]
정리
- 부신암에서 손발 저림·무감각은 전형적 주증상은 아니지만, 치료 관련 신경병증, 기능성 부신암으로 인한 대사 이상(특히 당뇨), 갈색세포종의 자율신경계 변화, 암 진행에 따른 전신 영향, 드문 파라네오플라스틱 신경병증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3] [7] [5] [4]
-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하면 말초신경병증 감별과 내분비·대사 평가가 권장됩니다. [8] [2]
참고: 부신암·부신 종양 관련 주요 증상 예시
관련 질문
출처
- 1.^abcdefghijk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 2.^abcd부신 종양(Adrenal tumor)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3.^abcdefghij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 4.^abcdeParaneoplastic neuropathy.(pubmed.ncbi.nlm.nih.gov)
- 5.^abcdef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6.^↑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 7.^abcde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 8.^abc손발저림 | 건강TV | 건강정보(amc.seoul.kr)
안내 사항: 이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의료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