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bMed 자료 기반 | 파킨슨병에서 어지럼증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며 어떻게 관리하나요?
파킨슨병의 어지럼증은 자율신경 이상에 의한 기립성 저혈압, 도파민계 약물 부작용, 자세·균형장애, 탈수·빈혈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관리는 수분·염분 보충, 천천히 일어나기, 압박요법·식사 조절·재활을 우선 시행하고, 필요 시 플루드로코르티손·미도드린·드록시도파 등 약물을 의료진과 함께 조정하며 혈압 모니터링과 파킨슨 약물 재검토가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여러 원인이 겹쳐 생길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기립성 저혈압(자율신경 기능 저하), 약물 부작용, 균형장애와 자세불안정, 동반 질환(탈수·빈혈 등)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누워 있다가 앉거나 서서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이 흔하고, 도파민계 약물의 용량 조절 시에도 어지럼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1] [2] [3] [4]
주요 원인
-
자율신경 기능 저하와 기립성 저혈압
파킨슨병 자체의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서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혈압이 떨어지며, 어지럼·눈앞이 캄캄함·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운 환경, 식사 직후, 알코올, 과격한 활동, 기침·배변 같은 복압 상승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1] 파킨슨병에서 이러한 기립성 저혈압은 매우 흔하며, 상당수에서 활동 제한과 낙상의 위험을 높입니다. [2] -
파킨슨 치료제의 부작용
도파민 작용제(예: 로피니롤)와 레보도파 제제는 용량 증가 시 어지럼과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도파민 작용제는 용량 조절 초기/증량기에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럼이 더 잘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임상시험에서도 로피니롤 복용군에서 어지럼 발생률이 위약군보다 높게 관찰되었습니다. [3] 레보도파 복합제 역시 기립성 저혈압과 혼동·졸림 등이 비교적 흔한 이상반응으로 보고됩니다. [4] -
균형장애와 자세불안정
파킨슨병의 비도파민성(비운동) 병태와 자세반사 저하로 인해 균형능력이 약해져 어지럼처럼 느끼거나 실제 낙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 과정에는 보행 이상, 하지 근력 약화, 노화에 따른 감각저하, 약물로 인한 이상운동 등이 함께 작용합니다. [6] -
기타 요인
탈수, 염분 섭취 부족, 발한 증가, 수면부족, 빈혈, 동반 약물(혈관확장제, 항고혈압제 등)도 어지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후 혈압 하강(식후 저혈압)이 동반될 수 있고, 이는 자율신경 이상과 관련되어 보고된 바 있습니다. [7]
증상 양상으로 추정하는 단서
-
앉았다가 일어설 때 1–3분 내 어지럼·흐릿함·눈앞이 깜깜함이 반복되면 기립성 저혈압 가능성이 있습니다. 눕거나 다리를 올리면 호전되는 양상이라면 더욱 가능성이 높습니다. [1] [2]
-
특정 도파민계 약물 증량 직후 어지럼이 늘었거나, 식사 직후에 더 심하면 약물 영향 또는 식후 저혈압이 의심됩니다. 도파민 작용제는 초기 증량기 어지럼에 특히 유의합니다. [5] [3]
-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어지럼보다, 몸이 휘청거리거나 중심을 못 잡는 느낌이 주가 되면 자세·균형 문제의 비중이 클 수 있습니다. 파킨슨의 자세불안정은 약물 반응이 제한적이라 재활이 중요합니다. [6]
평가와 진단
-
기립성 혈압 측정: 누운 상태→앉은 상태→서서 3분 혈압을 연속 측정해 수축기 20mmHg 이상(또는 이완기 10mmHg 이상) 하강 여부를 확인합니다. 24시간 활동혈압 모니터링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누운 상태 고혈압 동반 여부도 함께 평가합니다. [1] [2]
-
약물 검토: 파킨슨 약물(레보도파, 도파민 작용제)과 다른 동반 약(항고혈압제 등)의 용량과 복용 시점을 점검합니다. 도파민 작용제는 자세성 저혈압 위험에 대해 모니터링과 환자 교육이 권장됩니다. [8] [5]
-
자율신경 기능 평가: 필요 시 자율신경기능검사로 교감/부교감 기능과 병변 위치를 추정해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심박변이도, 바르오리플렉스 기능 등이 참고됩니다. [1]
비약물적 관리
-
수분·염분 보충과 생활 습관
하루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고, 의료진과 상의 하에 염분 보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어지럼이 있을 때는 더운 환경·과음·큰 식사 후 바로 일어나기 등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증상이 있을 때는 눕고 다리를 올려 혈류를 상체로 모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9] -
일어나는 요령과 기립 훈련
침대 머리를 10–30도 정도 올려 수면하고, 누움→앉음→일어섬을 단계적으로 천천히 시행하세요. 아침 기상 시와 약 복용 직후에는 특히 천천히 움직이며, 증상이 있으면 잠시 쉬었다가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2] [9] -
압박요법
복대(복부 바인더) 또는 허벅지까지 오는 고압 탄력 스타킹이 정맥귀환을 도와 기립성 저혈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서 있어야 할 때 착용을 고려합니다. [2] [9] -
식사 조절
식후 저혈압이 의심되면 큰 식사 대신 소량씩 여러 번,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늘리지 않고, 식후 바로 일어나 장시간 서 있는 것을 피하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저녁에 고혈압이 동반되는 경우 취침 시 상체 올리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2] -
낙상 예방과 재활
균형훈련, 하지 근력 강화, 보행 보조도구 사용을 통해 낙상 위험을 낮춥니다. 자세불안정은 약물 반응이 제한적이어서 물리치료와 환경개선이 핵심입니다. [6]
약물 치료 옵션
-
1차 고려
생활요법으로도 증상이 지속되면 다음 약물을 단계적으로 고려합니다. 플루드로코르티손(수분·나트륨 보유로 혈압 유지), 미도드린(말초 혈관수축), 드록시도파(노르에피네프린 전구체) 등이 흔히 사용됩니다. [10] [2] 피리도스티그민 등 보조 약물도 선택적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2] -
주의점
이들 약물은 눕는 동안 혈압 상승(누운 자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취침 시 상체 올리기와 저녁 복용 시간 조절이 필요합니다. 약물 선택과 용량은 기존 파킨슨 약물, 심혈관 상태와 함께 신경과·심장내과 협진으로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
파킨슨 약물의 조정
도파민 작용제·레보도파로 어지럼이 악화될 때는 증량 속도를 늦추거나 분할/시점 조정을 검토합니다. 특히 도파민 작용제는 투여 초기에 자세성 저혈압 위험을 환자에게 고지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8] [5] 로피니롤 등에서 어지럼 빈도가 위약보다 높게 보고된 점을 참고합니다. [3]
종합 관리 알고리즘
- 의심 신호 확인(자세 변화 시 어지럼·실신) → 2) 누움–앉음–서서 3분 혈압 측정 및 약물 리뷰 → 3) 수분·염분·기립 훈련·압박요법·환경조절 시행 → 4) 지속 시 플루드로코르티손/미도드린/드록시도파 등 단계적 투여 → 5) 누운 자세 고혈압·낙상 위험 모니터링 및 파킨슨 약물·동반 약 재조정. 이 과정을 통해 운동·균형·인지 기능이 유의하게 호전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11]
언제 바로 진료가 필요한가
- 새로운 실신, 머리 외상 위험이 있는 낙상, 흉통·호흡곤란 동반, 수축기 혈압이 반복적으로 매우 낮음(예: 80mmHg 이하) 등의 경우 즉시 의료진 평가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신경학적 증상(언어장애, 편측 약화 등)이 있으면 뇌졸중 감별을 위해 응급 진료가 권장됩니다. [9] [1]
핵심 요약
- 파킨슨병의 어지럼증은 기립성 저혈압(자율신경 이상), 도파민계 약물 부작용, 자세·균형장애가 주된 원인입니다. [1] [2] [3] [6]
- 관리의 뼈대는 체액/염분 보충, 천천히 일어나기, 압박요법, 환경 조절과 함께, 필요 시 플루드로코르티손·미도드린·드록시도파 같은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도파민 약물의 용량·시점 조절과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2] [10] [5] [3]
비교 표: 원인–특징–관리 요약
| 구분 | 주요 단서 | 1차 대응 | 약물 옵션/주의 |
|---|---|---|---|
| 기립성 저혈압 | 일어서면 1–3분 내 어지럼·흐림·실신 경향, 더위·식후 악화 | 수분/염분, 천천히 일어나기, 압박 스타킹/복대, 침대 머리 올리기 | 플루드로코르티손, 미도드린, 드록시도파, 피리도스티그민, 누운 자세 고혈압 모니터링 [2] |
| 약물 부작용 | 도파민계 약물 증량기 어지럼, 좌위→기립 시 악화 | 용량/증량 속도 조절, 복용 시점 조정, 환자 교육 | 도파민 작용제에서 자세성 저혈압 위험 고지·모니터링, 로피니롤 어지럼 빈도↑ [5] [3] |
| 자세·균형장애 | 휘청거림·낙상 위험, 약물 반응 제한적 | 균형훈련·보행훈련·하지 근력 강화, 보조도구 | 재활 중심 접근 필요 [6] |
| 식후 저혈압 | 식후 어지럼·피로, 대량 탄수화물 후 악화 | 소량·분할 식사, 식후 즉시 기립·장시간 서기 피하기 | 자율신경 이상과 연관 [7] |
이런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면 어지럼에 의한 활동 제한과 낙상 위험을 줄이고, 일상 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11]
관련 질문
출처
- 1.^abcdefgCardiovascular autonomic dysfunction in Parkinson's disease.(pubmed.ncbi.nlm.nih.gov)
- 2.^abcdefghijklmnoNeurogenic orthostatic hypotension in Parkinson's disease: evaluation, management, and emerging role of droxidopa.(pubmed.ncbi.nlm.nih.gov)
- 3.^abcdefgROPINIROLE HYDROCHLORIDE tablet, film coated(dailymed.nlm.nih.gov)
- 4.^ab복약정보 : 화순전남대학교병원(cnuhh.com)
- 5.^abcdef(dailymed.nlm.nih.gov)
- 6.^abcdePostural instability in Parkinson's disease.(pubmed.ncbi.nlm.nih.gov)
- 7.^abcAutonomic nervous system disorders in Parkinson's disease.(pubmed.ncbi.nlm.nih.gov)
- 8.^ab(dailymed.nlm.nih.gov)
- 9.^abcd저혈압(Hypotension)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10.^abTreatment of dysautonomia associated with Parkinson's disease.(pubmed.ncbi.nlm.nih.gov)
- 11.^abTreating orthostatic hypotension in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 and atypical Parkinsonism improves function.(pubmed.ncbi.nlm.nih.gov)
안내 사항: 이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의료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