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NIH 자료 기반 | 간경변증에서 체중 증가가 흔한 증상인가요? 복수나 수분 저류로 인한 것인지 구분하는 방법과 병원 진료가 필요한 위험 신호는 무엇인가요?
간경변증에서 체중 증가는 지방 증가보다 복수와 염분·수분 저류에 의한 급격한 변화인 경우가 흔합니다. 급격한 체중 증가, 복부 팽만, 다리 부종은 복수를 의심해야 하며, 발열·복통, 호흡곤란, 혼동, 출혈 등은 즉시 병원 평가가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아침 체중·복부 둘레 기록과 염분 제한으로 변화를 관찰하고, 병원에서는 초음파·복수 천자·혈액검사로 원인을 확인해 치료합니다.
간경변증에서는 체중 변화가 흔하지만, 증가가 항상 지방이나 근육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간이 나빠지면 복부에 물이 차는 복수(복강 내 체액 축적)와 다리 부종 등 체액 저류로 인해 체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1] 복수는 간경변증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이며 복부가 불러오고 허리둘레가 커지며 숨이 차는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따라서 간경변증에서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지방 증가보다 염분·수분 저류와 복수의 증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
왜 체액이 늘어나는가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문맥 고혈압(간으로 들어가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짐)이 생기고, 혈액과 단백의 분포가 달라지면서 혈장 속 물이 복강으로 빠져나가 복수가 형성됩니다. [2] 간 기능 저하로 알부민(혈장 단백)이 낮아지면 혈관 안으로 물을 붙잡는 힘이 떨어져 체액이 더 쉽게 복강과 조직으로 이동합니다. [4] 또 신체는 순환혈액이 줄었다고 인지해 나트륨과 물을 붙잡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이로 인해 염분·수분 저류가 악화됩니다. [5]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복수와 말초 부종(다리 붓기)을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3]
복수·수분 저류 의심 신호
- 몇 일 사이에 1–2kg 이상 빠른 체중 증가가 있고, 배가 팽만하며 허리둘레가 증가한다면 복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2]
- 바로 누우면 숨이 차거나 옆으로 누워야 편하고, 복부 팽만으로 불편감이 심하면 복수를 시사합니다. [2]
- 다리나 발목이 눌렀을 때 자국이 남는 부종이 동반되면 전신적인 수분 저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 전반적인 식욕부진, 피로와 함께 체중이 늘고 복부 팽만이 진행되면 간 기능 악화에 따른 체액 저류 가능성이 큽니다. [6]
집에서 구분하는 실용 팁
- 매일 같은 조건(아침 공복, 배변 후, 비슷한 옷차림)으로 체중을 기록하세요. 짧은 기간의 급격한 증가는 지방 증가보다 체액 변동일 가능성이 큽니다. [7]
- 허리둘레와 복부 둘레를 함께 측정해 보세요. 복부 둘레가 빠르게 늘고 팽만감이 있으면 복수를 더 의심합니다. [2]
- 소금(나트륨) 섭취를 줄였을 때 체중이 며칠 내 감소하면 염분·수분 저류 영향이 크다는 신호입니다. [8]
- 다리 붓기 확인: 저녁에 발목이 붓고 아침에 다소 가라앉는다면 체액 저류의 흔한 패턴입니다. [1]
병원에서의 감별과 검사
- 복부 초음파는 소량의 복수도 감지할 수 있어 신체진찰만으로 애매한 경우 유용합니다. [4]
- 필요 시 복수 천자(진단적 복수 배액)를 통해 감염 여부, 알부민 농도 등을 분석하여 원인을 구체화합니다. [9]
- 혈액검사에서 알부민 저하, 응고 이상, 빌리루빈 상승은 간 기능 저하와 합병증 위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 복수의 치료·관리에는 염분 제한이 기본이며, 반응이 부족하면 이뇨제를 병용하거나 대량 복수 천자를 고려합니다. [10] [11]
위험 신호: 즉시 진료가 필요한 상황
- 새로 생긴 복부 팽만 또는 기존 복수의 갑작스러운 악화, 빠른 체중 증가(예: 며칠 내 2kg 이상). [12]
- 발열(약 38℃ 이상), 배가 심하게 아픈 경우는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12]
-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 의식 혼탁·혼수로 이어질 수 있는 혼동 증상은 응급 평가가 권장됩니다. [13]
- 토혈·검은 변 등 출혈 증상이 동반되면 식도·위 정맥류 출혈 가능성이 있어 긴급 내시경이 필요합니다. [12]
- 심한 부종과 함께 소변량 감소, 크레아티닌 상승이 의심되면 간신증후군 같은 신장 합병증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4]
체중 관리와 생활요법
- 나트륨 제한: 소금, 간장·된장, 젓갈,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 하루 나트륨을 엄격히 제한하는 것이 복수 조절의 핵심입니다. [14]
- 매일 체중 기록: 아침 공복 체중을 꾸준히 측정해 복수·부종 변화를 추적하세요. [8]
-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면 이뇨제 용량 조절은 의료진과 상의하여 최소 유효용량을 유지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입니다. [10]
- 음주와 흡연은 간 기능을 악화시키고 합병증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요약
간경변증에서 체중 증가는 흔히 지방이나 근육 증가보다 복수와 염분·수분 저류에 의한 급격한 변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빠른 체중 증가, 복부 팽만, 숨가쁨, 발열·복통, 출혈·혼동 등은 위험 신호로서 지체 없이 병원 평가가 필요합니다. [12] [13] 집에서는 염분 제한, 매일 체중·복부 둘레 기록으로 변화를 감시하고, 병원에서는 초음파·복수 천자·혈액검사로 원인을 확정해 적절히 치료합니다. [4] [9] [10]
혹시 최근에 며칠 사이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복부 팽만, 숨이 참 같은 증상이 있었나요?
관련 질문
출처
- 1.^abcCirrhosis: MedlinePlus Medical Encyclopedia(medlineplus.gov)
- 2.^abcde복수(Ascite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3.^abc복수(Ascite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4.^abcde간경화(Liver cirrhosi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5.^↑복수 [Ascites]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 6.^↑간경화(Liver cirrhosi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7.^↑간경변증과 건강지키기 | 건강TV | 건강정보(amc.seoul.kr)
- 8.^ab간경변증과 건강지키기 | 건강TV | 건강정보(amc.seoul.kr)
- 9.^ab복수(Ascite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10.^abc[Ascites].(pubmed.ncbi.nlm.nih.gov)
- 11.^↑Ascites.(pubmed.ncbi.nlm.nih.gov)
- 12.^abcdAscites: MedlinePlus Medical Encyclopedia(medlineplus.gov)
- 13.^abAlcoholic liver disease: MedlinePlus Medical Encyclopedia(medlineplus.gov)
- 14.^ab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안내 사항: 이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의료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