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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6일5분 읽기

PubMed 자료 기반 | 간경변증에서 복부 팽만감은 왜 생기며, 복수와 함께 동반될 수 있는 다른 증상은 무엇인가요?

핵심 요약:

간경변증에서 복부 팽만감은 문맥고혈압, 내장 혈관 확장과 신장의 나트륨·수분 저류, 저알부민혈증이 겹치며 복수가 축적돼 발생합니다. 복수와 함께 호흡곤란, 하지 부종, 비장비대에 따른 피로, 식도·위 정맥류, 피부 변화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진행 시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과 간신증후군 위험이 높습니다. 관리는 염분 제한과 이뇨제, 필요 시 복수천자·TIPS·간이식 평가가 포함되며 악화 신호가 보이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간경변증에서 복부 팽만감이 생기는 이유

간경변증에서는 간이 딱딱해지고 내부 구조가 뒤틀리면서 간문맥(간으로 들어가는 큰 혈관)의 압력이 높아집니다(문맥고혈압). [1] 문맥고혈압이 생기면 장과 비장 주변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복강(배 안 공간) 쪽으로 쏠리며, 동시에 신장이 체내에 염분과 물을 더 붙잡아 두는 방향으로 반응해 복수가 점차 축적됩니다. [2] 이렇게 복수가 차면 허리둘레가 커지고 옆구리·하복부가 불룩해지면서 배가 임신한 것처럼 튀어나와 복부 팽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3] 또한 혈중 알부민(삼투압을 유지해 체액을 혈관 안에 붙잡아 두는 단백질)이 줄어들면 혈장 삼투압이 떨어져, 혈관 안 물이 복강으로 더 쉽게 빠져나가 복수가 악화됩니다. [3]

복수의 형성과 관련된 기전

  • 문맥고혈압과 내장 혈관 확장: 간경변증으로 간 내 혈류가 막히고 압력이 올라 장간막 혈관 확장과 혈액 재분배가 일어나 복강으로 체액이 모입니다. [2]
  • 신장의 체액·호르몬 조절 변화: 유효순환혈액량이 부족하다고 신장이 인식하면서 나트륨과 물 배출을 줄이고 체액을 저류해 복수가 늘어납니다. [2]
  • 저알부민혈증에 따른 삼투압 감소: 혈장 삼투압 저하로 체액이 혈관 밖(복강)으로 이동해 복수 축적을 가속화합니다. [3]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걸려 서서히 진행되기도 하고, 원인과 상태에 따라 갑자기 복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3]

복수와 함께 동반될 수 있는 증상

  • 점차적인 배 둘레 증가와 눕기 어려움: 복수가 차면 허리둘레가 증가하고 바로 누우면 답답해 옆으로 눕는 편이 수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 호흡 곤란: 복수로 횡격막이 위로 밀리면 폐가 압박되어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 하지(다리) 부종: 체액 저류가 전신으로 퍼지면 발목·종아리 부종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4]
  • 비장 비대와 전신 피로: 간문맥압 상승으로 비장이 커지면서 피로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
  • 식도·위 정맥류: 문맥고혈압으로 식도·위 정맥류가 생기고, 심하면 토혈·흑색변을 보일 수 있습니다. [4]
  • 피부·내분비 변화: 거미상 혈관종(가슴 부위의 가는 혈관 확장), 수장홍반(손바닥 붉어짐), 남성의 유방비대나 여성의 월경 불규칙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진행 시 합병증과 주의점

복수는 간경변증이 비대상성(간 기능이 떨어져 합병증이 나타나는 상태)으로 진행했다는 신호인 경우가 많고, 감염·신장 기능 악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복수가 지속되면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복강 내 감염) 위험이 증가해 발열·복통·의식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5] 또한 체액 저류와 혈역학 변화가 심할 경우 간신증후군(신장 기능 급격 악화)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합니다. [6] 복수가 매우 많아지면 긴장성 복수로 분류되어, 호흡 곤란과 영양 섭취 저하가 두드러지며 치료적 복수천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일상 관리와 치료의 큰 흐름

간경변증에서 복수·복부 팽만감 관리의 기본은 나트륨(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과 담당 의료진의 지시에 따른 이뇨제(스피로노락톤, 루프계 이뇨제 등)의 단계적 투여입니다. [5] 복수가 많거나 약으로 잘 조절되지 않을 때는 대량 복수천자 후 알부민 보충 등으로 혈관 내량을 유지하는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5] 반복적으로 약에 반응하지 않는 복수(난치성 복수)에서는 TIPS(경정맥 간내 문맥전신 단락술) 같은 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5] 간 기능 저하와 복수 형성이 예후에 나쁜 신호이므로, 간이식 평가가 함께 논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언제 진료가 꼭 필요할까

  • 복부 팽만이 빠르게 심해지거나 호흡이 점점 곤란해질 때. [3]
  • 발열, 심한 복통, 갑작스런 의식 저하가 동반될 때(복막염 의심). [5]
  • 소변량 급감, 심한 피로·혼미, 다리 부종이 악화될 때(간신증후군·체액 과다 의심). [6]
  • 토혈, 흑색변 등 출혈 징후가 나타날 때(정맥류 출혈 가능). [4]

이런 상황에서는 지체하지 말고 응급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정리

  • 간경변증의 복부 팽만감은 주로 문맥고혈압, 혈관 확장, 신장·호르몬성 체액 저류, 저알부민혈증이 겹치며 생기는 복수 축적 때문에 발생합니다. [2] [3]
  • 복수와 함께 호흡 곤란, 하지 부종, 비장 비대에 따른 피로, 식도·위 정맥류, 피부·내분비 변화가 동반될 수 있고, 진행하면 복막염·간신증후군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 [4] [5]
  • 관리에는 염분 제한, 이뇨제, 복수천자, 필요 시 TIPS·간이식 평가가 포함되며, 악화 신호가 보이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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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1.^ab간경변증 [Liver cirrhosis]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2. 2.^abcd복수 [Ascites]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3. 3.^abcdefgh복수(Ascite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4. 4.^abcdef간경화(Liver cirrhosi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5. 5.^abcdefghijAscites: pathogenesis and therapeutic principles.(pubmed.ncbi.nlm.nih.gov)
  6. 6.^ab간경화(Liver cirrhosi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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