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bMed 자료 기반 | 전신홍반루푸스(SLE)에서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는 원인과, 어떤 경우에 병원을 찾아야 하나요?
SLE에서는 장간막 혈관염, 가성 장폐색, 복막염/복수, 단백 소실 장병증, 췌장염, 약물·감염 등으로 복부 팽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발열·지속 구토·혈변, 급속한 팽만/부종, SLE 활성 동반 복부 증상, 24–48시간 이상 호전 없는 경우는 즉시 병원 평가가 필요합니다. CT 등 영상과 혈액검사로 감별하며 대부분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와 지지요법에 반응합니다.
SLE에서 복부 팽만감: 가능한 원인과 병원 방문 기준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부터 장 혈관염(장간막 혈관염), 장 마비(가성 장폐색), 복막염, 복수(Ascites), 단백 소실 장병증, 췌장염 등 여러 원인이 가능하며, 각각의 위험도와 대처가 다릅니다. [1] 복부 팽만이 지속되거나 통증, 구토, 발열, 설사, 혈변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나면 빠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왜 SLE에서 복부 증상이 흔할까?
SLE는 전신 자가면역 염증으로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계뿐 아니라 위장관과 복막 같은 복부 장기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복부 장기를 침범하면 흉막염, 심낭염과 함께 복막염(복부 장막의 염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더불어, 복부 증상의 절반 이상은 약물 부작용이나 감염이 원인일 수 있어 감별이 중요합니다. [4]
주요 원인별 특징
아래는 SLE에서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과 특징을 비교한 표입니다.
| 원인 | 핵심 증상/소견 | 위험도 | 특징/단서 | 기본 치료 방향 |
|---|---|---|---|---|
| 장간막 혈관염(Lupus mesenteric vasculitis) | 복통, 메스꺼움·구토, 설사, 팽만, 때로 혈변 | 높음 | CT에서 장벽 비후, 장간막 혈관 주위 염증 소견 가능 | 고용량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수액·영양지원 [4] |
| 가성 장폐색(Intestinal pseudo-obstruction) | 팽만, 복통, 변비/구토, 장음 저하 | 중등도~높음 | 실제 기계적 막힘 없이 장운동 마비, 때로 요관수신증 동반 | 스테로이드에 반응, 수술보다 내과적 치료 우선 [5] [6] |
| 복막염(Lupus peritonitis 포함) | 복통, 반발통, 팽만, 발열, 백혈구 증가 | 높음 | 급성은 통증·발열 동반, 만성은 서서히 복수 형성 |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 원인 감염 시 항생제, 수액 [7] [8] |
| 복수(Ascites) | 복부 팽만·무릎부종, 체중 증가 | 가변 | 루푸스 복막염, 신증후군, 췌장염, 심부전 등 다양한 원인 | 원인 치료(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 이뇨제는 선택적 [1] [7] |
| 단백 소실 장병증(Protein-losing enteropathy) | 설사, 부종, 저알부민혈증, 팽만 | 중등도 | 혈액 저알부민·림프구감소 가능, 대변 알파1-항트립신↑ | 스테로이드, 영양지원(저지방/중쇄지방), 면역조절 [4] |
| 췌장염(Pancreatitis) | 상복부 통증, 구토, 발열, 팽만 | 높음 | amylase/lipase 상승, SLE 활성기와 연관 |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병합, 금식·수액 [9] |
| 약물 부작용/감염 | 오심·구토·설사·팽만 | 가변 | NSAIDs,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항생제 등; 바이러스/세균 감염 | 약물 조정, 감염 치료, 대증요법 [4] |
요약하면, SLE의 위장관 침범은 장간막 혈관염이 가장 흔하며, 단백 소실 장병증·가성 장폐색·췌장염·복막염 등이 뒤를 잇습니다. [4] 이들 합병증은 조기 치료 시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에 잘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각 원인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설명
장간막 혈관염
- 장 벽으로 가는 혈류에 염증이 생겨 허혈성 통증과 팽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 영상(CT)에서 장벽 비후, 장간막의 염증 소견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4]
- 고용량 스테로이드가 기본이며, 필요 시 면역억제제(예: 사이클로포스파미드)도 사용합니다. [4]
가성 장폐색
- 실제 막힘 없이 장운동이 마비되어 팽만과 구토가 생기는 상태로, SLE 활성과 연관됩니다. [1]
- 수술적 치료보다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며,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요관수신증(신장에서 요관으로 소변이 잘 빠지지 않아 신우가 늘어나는 현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복막염과 복수
- 급성 루푸스 복막염은 통증·발열과 함께 빠르게 진행하며, 만성형은 수개월에 걸쳐 복수가 서서히 찹니다. [7]
- 복막염이 심해지면 복부 팽만·경직·구역·구토가 동반되고, 백혈구 증가 등 염증소견이 나타납니다. [8]
- 복수는 루푸스 복막염 외에도 신증후군, 심부전, 췌장염,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1]
단백 소실 장병증
췌장염
- 상복부의 심한 통증과 팽만을 일으킬 수 있으며, SLE 활성과 관련된 자가면역성 췌장염이 보고됩니다. [9]
- 스테로이드 치료가 회복을 돕고, 면역억제제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9]
약물·감염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지체 없이 병원(가능하면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세요.
- 심한 복통(특히 눌렀다 뗄 때 더 아픈 반발통), 지속적 구토, 복부가 단단하게 굳는 느낌(경직)이 동반되는 경우는 복막염이나 장간막 혈관염 등 위험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8] [4]
- 발열, 오한, 혈변 또는 검은 변(흑색변), 의식 혼미, 혈압 저하·빈맥 등의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쇼크 위험이 있습니다. [8]
- 복부 팽만이 급속히 심해지거나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며 발목·얼굴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는 복수·단백 소실 장병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7] [4]
- SLE 활성(관절통, 피부 발진, 발열 등)이 동반되면서 복부 증상이 새로 발생/악화하면 장간막 혈관염·가성 장폐색 등 면역성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1] [5]
- 진통제나 위장약에 반응하지 않고 24–48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는 영상·혈액검사 등의 정밀 평가가 필요합니다. [4]
진단에 필요한 검사
- 혈액검사: 염증수치(백혈구, CRP), 전해질, 간·췌장효소, SLE 활성도 관련 자가항체(항핵항체, 항-dsDNA 등) 평가에 활용됩니다. [10] [11]
- 영상검사: 복부 CT가 장간막 혈관염, 가성 장폐색, 췌장염, 복막염/복수 진단에 특히 도움이 됩니다. [4]
- 소변·신기능: 신증후군 등 동반 여부 확인에 필요합니다. [3]
- 복수 천자: 복수의 원인(염증성, 감염성 등)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7]
대처와 치료 원칙
- SLE 활성에 따른 위장관 침범은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에 대체로 좋은 반응을 보입니다. [4]
- 수술이 필요한 ‘기계적 장폐색’이 아닌 경우, 가성 장폐색은 내과적 치료(스테로이드, 수액, 장운동 보조)로 호전될 수 있어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 지지요법(금식·수액·영양지원·항생제·장운동촉진제)은 회복을 돕고 합병증을 줄여줍니다. [4]
- 복막염/복수, 췌장염, 중증 설사·저알부민혈증 등 중증 소견은 입원 치료가 안전합니다. [7] [9]
생활 관리와 예방 팁
- 약물 복용 기록을 유지하고, 새로운 복부 증상 발생 시 복용 약과 시작 시점을 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약물 부작용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4]
- 수분과 영양 관리를 꾸준히 하고, 지속적 설사·저알부민이 의심되면 저지방 식이와 중쇄지방산(MCT) 식이를 고려하세요. [4]
-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위생, 덜 익힌 음식 회피, 군집 장소에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SLE와 면역억제 치료는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4]
- 루푸스 활성의 신호(발열, 관절염, 발진, 피로 증가)가 있을 때 과로·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조기에 의료진과 상의하면 복부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2]
핵심 포인트 요약
- SLE에서 복부 팽만은 흔하며, 원인은 염증성(장간막 혈관염, 복막염), 기능성(가성 장폐색), 체액성(복수, 단백 소실 장병증), 췌장염, 약물·감염 등 다양합니다. [4] [1]
- CT 등 영상과 혈액·자가항체 검사로 감별하며, 대부분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에 반응합니다. [4]
- 심한 통증, 발열, 지속 구토, 급속한 팽만/부종, 혈변/쇼크 징후가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8] [7]
관련 질문
출처
- 1.^abcdefghGastrointestinal and hepatic manifestations of systemic lupus erythematosus.(pubmed.ncbi.nlm.nih.gov)
- 2.^↑전신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3.^ab전신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4.^abcdefghijklmnopqrstuvwGastrointestinal involvement in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insight into pathogenesis, diagnosis and treatment.(pubmed.ncbi.nlm.nih.gov)
- 5.^abcdIntestinal pseudo-obstruction syndrome in systemic lupus erythematosus.(pubmed.ncbi.nlm.nih.gov)
- 6.^abIntestinal pseudo-obstruction syndrome in systemic lupus erythematosus.(pubmed.ncbi.nlm.nih.gov)
- 7.^abcdefgInsidious onset of massive painless ascites as initial manifestation of systemic lupus erythematosus.(pubmed.ncbi.nlm.nih.gov)
- 8.^abcde복막염(Peritoniti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9.^abcdAcute abdomen in SLE.(pubmed.ncbi.nlm.nih.gov)
- 10.^↑전신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11.^↑전신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12.^↑영남대학교병원(yum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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