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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5일5분 읽기

PubMed 자료 기반 | 두경부암 환자에서 지속적인 발열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며, 암의 진행 신호인지 감염 등 다른 원인과 어떻게 구분하나요?

핵심 요약:

두경부암 환자의 지속적 발열은 대개 감염이 원인이며, 항암·방사선 치료, 중심정맥관 문제, 혈전, 약물 반응, 종양열 등도 가능하므로 감염을 최우선으로 배제·치료해야 합니다. 임상맥락·배양·영상과 PCT/CRP 등 보조지표를 종합해 감염과 종양열을 구분하며, 항암 중 호중구감소성 발열은 응급으로 즉시 평가와 경험적 항생제가 권고됩니다.

두경부암에서 지속적인 발열은 가장 흔하게는 감염 때문에 생기지만, 항암·방사선 치료의 영향, 중심정맥관(포트/카테터) 관련 문제, 혈전(혈전색전증), 약물 반응, 드물게는 암 자체가 내는 ‘종양열(암성 발열)’ 등 여러 원인이 가능합니다. [1] 감염은 특히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가장 먼저 배제·치료해야 하며, 항암 후 호중구가 감소한 상태의 발열은 응급으로 간주합니다. [2] [3]

가능한 주요 원인과 특징

  • 감염

    • 호중구감소 발열(항암 후 백혈구/호중구 감소): 미생물 확인 전이라도 경험적 광범위 항생제 치료가 권장될 만큼 긴급합니다. [2] 호중구감소 상태에서는 국소 징후가 약해도 패혈증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38.0°C 이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단회 38.3°C 이상이면 즉시 평가와 항생제를 고려합니다. [4] [3]
    • 카테터 관련 감염, 폐렴(흡인성 포함), 요로감염, 구강·인후 점막염·칸디다증, 피부·연조직 감염, 심부 경부 감염/농양 등이 대표적입니다. [1] 두경부 치료 중 점막 손상과 타액 감소, 연하곤란은 구강·인두의 세균·진균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5]
    • 면역저하 시 기회감염(전신 칸디다증, 폐포자충 폐렴)도 드물지만 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 치료 관련

    • 항암제·면역치료제·방사선의 약물성 발열 혹은 점막염·피부염 2차 감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
    • 백혈구 성장인자 투여 후 일시적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6]
  • 혈전색전증

    • 심부정맥혈전증/폐색전증은 암 환자에서 흔하며, 염증 반응으로 발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 종양열(암성 발열)

    • 암 진행에 따른 종양괴사 또는 종양/면역세포가 분비하는 사이토카인(IL‑1, IL‑6, TNF 등)으로 생기는 발열로, 다른 원인을 배제한 뒤 진단하는 ‘배제의 진단’입니다. [7] [8]
    • 일반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에 부분 반응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에 비교적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보고되었지만, ‘나프록센 테스트’는 보조적 도구일 뿐 확정 도구는 아닙니다. [7]

감염성 발열과 종양열 구분 포인트

아래 표는 임상에서 자주 활용되는 비교 요소를 정리한 것입니다(실제 진료에서는 여러 소견을 종합하고, 무엇보다 감염 배제가 우선입니다). [1] [7] [8] [4] [2]

구분 요소감염 가능성 높음종양열(암성 발열) 가능성
임상 맥락최근 항암 후 호중구감소, 카테터 존재, 점막염/연하곤란, 기침·가래, 배뇨통 등 감염 징후 동반진행성 종양 부담 증가, 최근 영상에서 괴사 소견, 감염 징후 뚜렷하지 않음
발열 양상오한·한랭전율, 밤낮 변동, 국소 증상(기침, 배뇨통, 상처 발적) 동반비교적 일정·지속적 발열, 전신 권태 외 국소 증상 빈약
검사실호중구감소 시 특히 위험, 젖산/염증수치 상승 가능, 프로칼시토닌(PCT) 상승 경향PCT 낮거나 경미 상승, CRP 단독 상승 빈번, 나프록센 반응 경향
PCT/CRPPCT 상승, CRP도 상승PCT 낮고 CRP는 상승 → CRP/PCT 비 높음(참고지표)
미생물 배양양성 가능, 영상에서 폐렴/농양 등 보임배양 음성, 감염 영상 소견 없음
해열제 반응아세트아미노펜 반응 가변적NSAIDs에 비교적 반응 보고 있으나 확정 기준 아님
  • PCT와 CRP/PCT 비율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 악성종양 환자에서 감염군은 PCT가 높고 CRP/PCT 비가 낮았으며, PCT 0.52 ng/mL, CRP/PCT 101.8가 구분의 참고 절단값으로 제시된 바 있습니다. [9] 다만 고형암 환자에서는 PCT가 정상이어도 감염이 배제되지 않으므로, PCT만으로 결론을 내리면 안 됩니다. [10]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

  • 기본 평가: 활력징후, 감염 초점 문진(기침·가래·연하통·배뇨통·상처·카테터 주변 발적), 이학적 진찰(구강·인두·경부·포트 부위 포함)으로 시작합니다. [1]
  • 혈액검사: 전혈구계산(WBC/ANC), CRP, PCT, 말초혈액도말, 신장·간기능, 젖산 등을 확인합니다. [9] [4]
  • 배양검사: 혈액배양(카테터·말초 분리 채혈), 소변배양, 객담배양(가능 시), 상처·구강·카테터 삽입부 누출액 배양을 고려합니다. [1]
  • 영상검사: 흉부 X선 또는 CT(폐렴·흡인·색전 의심), 경부 CT/MRI(심부 경부 감염·농양), 복부 영상(복강 내 감염/농양) 등을 상황에 맞게 시행합니다. [1]
  • 특수검사: 기회감염 의심 시(칸디다, 폐포자충 등) 항원/분자검사, β‑D‑글루칸 등과 동정 검사가 고려됩니다. [1]
  • 두경부 암 병변·치료 부위의 내시경/구강·인후 검진은 점막염, 궤양, 2차 감염 감별에 유용합니다. [11]

언제 응급인가

  • 항암치료와 연관된 발열은 호중구 수치 확인 전이라도 ‘호중구감소성 발열’로 가정하고 즉시 평가와 경험적 항생제를 권장합니다. [2] 혈압 저하, 호흡곤란, 의식저하, 장기 기능 이상이 있으면 30분 내 항생제 투여가 권고됩니다. [2]
  • 38.0°C 이상의 발열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진에 연락하거나 응급실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 권고입니다. [3] 항암 중의 발열은 의료적 응급상황으로 간주합니다. [12]

종양열(암성 발열)을 의심할 상황과 접근

  • 반복된 평가에도 감염의 임상적·미생물학적 증거가 없고, 영상에서도 감염 초점이 확인되지 않으며, 발열이 지속적·단조로운 양상을 보일 때 고려합니다. [13] [7]
  • PCT가 낮고 CRP가 높은 패턴, CRP/PCT 비가 높은 경우는 비감염성 발열을 시사할 수 있으나 단독 기준은 아닙니다. [9]
  • 나프록센 투여 후 빠른 해열 반응이 보고되어 왔으나, 두 유형의 발열 모두 반응할 수 있어 확진 도구가 되지는 않습니다(보조적). [7]
  • 최종적으로는 감염·혈전·약물성 등 다른 원인을 충분히 배제한 뒤 “임상적 진단”으로 다룹니다. [7] 필요한 경우 종양의 활동성이나 괴사 여부를 영상으로 재평가하고, 치료 전략(항암 변경/완화치료 등)을 상의합니다. [1]

두경부암에서 흔한 감염 초점 예시

  • 구강·인두 점막염과 2차 세균/진균 감염: 통증, 연하곤란, 백태·궤양, 구취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조기 구강 관리와 항진균·항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11]
  • 흡인성 폐렴: 연하곤란, 기침·가래 변화, 흉부 영상 이상으로 시사됩니다. [1]
  • 카테터 관련 균혈증: 발열과 오한이 반복되거나 카테터 삽입부 발적·통증이 있으면 의심합니다. [1]
  • 심부 경부 감염/농양: 경부 통증, 종창, 입벌림 제한, 연하곤란, 발열이 동반되며 경부 CT가 진단에 유용합니다. [1]

실전 정리: 단계별 대응

  1. 안전 우선
  • 38.0°C 이상이면 즉시 의료진에 연락하거나 응급실 평가를 고려합니다. 특히 항암 치료 중이라면 지체하지 않습니다. [3] [12]
  1. 감염 배제·치료를 먼저
  • 활력징후·혈액검사·배양·흉부 영상 등 표준 세트를 빠르게 시행하고, 고위험(호중구감소 등)에서는 경험적 광범위 항생제를 신속히 시작합니다. [2] [4]
  1. 원인 감별 확장
  • 카테터, 구강·인후, 폐, 요로, 피부 등 감염 초점을 찾고 필요 시 경부/흉부 CT 등으로 범위를 넓힙니다. [1]
  1. 감염 근거가 없고 발열 지속 시
  • 혈전 가능성, 약물성, 종양괴사/종양열을 재평가합니다. PCT, CRP/PCT 비 등 보조 지표를 참고하되 임상·영상·반복 배양 결과를 함께 봅니다. [9] [7]
  1. 종양열로 기운다면
  • NSAIDs로 증상 조절을 시도하고, 종양 상태에 따라 항암 전략 조정 또는 완화치료 계획을 상의합니다(개별화 필요). [7] [1]

핵심 메시지

  • 두경부암에서 지속 발열은 감염이 가장 흔하고 가장 위험하므로, 무엇보다 신속한 감염 평가와 치료가 우선입니다. [1] [2]
  • 항암 중 발열은 응급상황으로 간주하며, 호중구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빠른 항생제 투여가 생존에 중요합니다. [2] [3]
  • 종양열은 ‘배제의 진단’으로, 감염·혈전·약물성 등을 충분히 제외한 뒤 임상적으로 판단합니다. [7] PCT와 CRP/PCT 비는 참고가 되지만 단독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9] [10]
  • 두경부 치료 부위의 점막 감염, 카테터 감염, 흡인성 폐렴, 심부 경부 감염 등 ‘현장 초점’을 찾아내는 것이 진단의 열쇠입니다. [1]

만약 최근에 38°C 이상의 열이 반복되거나 오한, 기침·가래 변화, 연하곤란, 배뇨통, 카테터 부위 통증·발적 중 한 가지라도 있다면, 바로 의료진과 상의해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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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1.^abcdefghijklmnopqrst[Fever and cancer: components of diagnosis for optimal management].(pubmed.ncbi.nlm.nih.gov)
  2. 2.^abcdefgh123-Immediate management of neutropenic fever(eviq.org.au)
  3. 3.^abcdef호중구감소증(Neutropenia)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4. 4.^abcdManagement of febrile neutropenia in immunocompetent children and youth | Canadian Paediatric Society(cps.ca)
  5. 5.^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6. 6.^호중구감소증(Neutropenia)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7. 7.^abcdefghiNeoplastic fever.(pubmed.ncbi.nlm.nih.gov)
  8. 8.^abFever.(pubmed.ncbi.nlm.nih.gov)
  9. 9.^abcdefProcalcitonin and C-Reactive Protein/Procalcitonin Ratio for Distinguishing between Infectious and Neoplastic Fever in Cancer Patients.(pubmed.ncbi.nlm.nih.gov)
  10. 10.^abProcalcitonin and C-reactive protein as markers of bacterial infection in patients with solid tumours.(pubmed.ncbi.nlm.nih.gov)
  11. 11.^ab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12. 12.^abTreatment of Flu in Cancer Patients and Survivors(cdc.gov)
  13. 13.^Infections or neoplasm as causes of prolonged fever in cancer patients.(pubmed.ncbi.nlm.nih.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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