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bMed 자료 기반 | 매운 음식 섭취가 과민성 장증후군(IBS)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것이 사실인가요?
핵심 요약:
매운 음식은 모든 사람에게서 반드시 IBS를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설사형 IBS에서 복통·작열감을 유의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캡사이신이 장 신경의 통증 수용체를 자극해 민감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기전으로 제시되며, 국내 지침도 맵고 자극적인 음식의 제한을 권고합니다. 개인차가 크므로 식사-증상 일지로 유발 음식을 확인하고 매운 정도·양·조리법과 동반 자극(카페인·고지방)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이 과민성 장증후군(IBS)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는지는 개인차가 있지만, 여러 근거를 종합하면 일부 사람, 특히 설사형 IBS(IBS-D)에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임상 연구에서는 매운 성분(캡사이신)이 장의 통증 민감도를 높여 복통·작열감(타는 느낌)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1] 또한 국내 임상정보와 진료 자료에서도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IBS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제한을 권고하는 내용이 반복적으로 제시됩니다. [2] [3]
왜 매운 음식이 문제일까요?
- 캡사이신 민감도 증가: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통증 수용체(TRPV1)를 자극합니다. IBS, 특히 설사형에서는 이 수용체에 대한 내장 과민성(장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이 커져 있어, 같은 양의 매운 음식을 먹어도 복통과 타는 느낌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1]
- 증상 양상: 연구에서 설사형 IBS 참여자는 매운 식사(또는 캡사이신 캡슐)를 먹었을 때 건강한 사람보다 복부 통증과 작열감이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1] 반면, 장운동(대장 통과시간) 자체는 큰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통증/감각 과민이 핵심 메커니즘으로 보입니다. [1]
임상 가이드의 제안
- 국내 의료기관의 식사 지침에서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 향신료가 많은 음식, 카페인 음료 등이 IBS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제한을 권합니다. [3] 복통이 있는 경우에는 너무 맵거나 자극적인 식품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2]
- 다만, 모든 사람이 같은 음식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므로, 일괄적인 금지는 권장되지 않고 개인 맞춤 회피가 중요하다고 덧붙입니다. [4]
개인차와 예외
- 모든 IBS 유형에서 동일하게 악화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설사형에서 통증/작열감 악화가 특히 두드러졌지만, 변비형이나 혼합형에서는 양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 같은 매운맛이라도 ‘얼마나’와 ‘무엇과 함께’ 먹느냐(기름기, 섬유소, 음료 등)에 따라 자극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상 지침은 저자극식·저지방식을 원칙으로 하며, 과도한 지방과 매운 양념을 함께 먹는 상황을 피하도록 권합니다. [3] [2]
실천 팁: 증상 줄이는 방법
- 개인 유발 음식 파악하기: 2~4주간 식사-증상 일지를 써서 매운 음식 섭취량(스코빌 강도, 고추/분말/소스 종류)과 증상(복통, 화끈거림, 복부팽만, 설사)을 기록하세요. 반복적으로 증상을 유발하면 ‘개인 회피 목록’에 추가합니다. [4]
- 강도·양 조절:
- 동반 자극 줄이기: 카페인 음료(커피, 진한 차), 탄산, 고지방 디저트는 장 자극이나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같은 식사에서 함께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3]
- 분할 섭취·수분 보충: 장 부담을 덜기 위해 소량씩 자주(하루 5~6회) 먹고, 물은 충분히 마시세요. [2]
- 저포드맵 식사 고려: 유발 음식이 다양할 경우 저포드맵(FODMAP) 접근을 시도하면 복부팽만·가스 같은 증상이 줄 수 있습니다. [2]
언제 더 주의해야 할까요?
- 설사형 IBS(IBS-D): 캡사이신에 대한 통증 민감도가 높게 관찰되어, 매운 음식이 통증과 작열감을 특히 악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1]
- 스트레스·수면 부족 동반 시: 장 신경이 더 예민해져 같은 매운 정도에도 불편이 커질 수 있어, 해당 시기에는 매운 음식 섭취를 더 보수적으로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3]
요약
- 가능성: 매운 음식은 많은 사람에게서 반드시 IBS를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설사형 IBS에서 복통과 타는 느낌을 유의하게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1]
- 가이드: 임상 자료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 제한을 권고하되, 개인별 유발 음식에 맞춘 선택을 강조합니다. [2] [3] [4]
- 실행: 식사-증상 일지로 본인의 반응을 확인하고, 매운 정도·양·조리법을 조절하며, 카페인·고지방 등 다른 자극 요인과의 동시 섭취를 피하는 전략이 도움이 됩니다. [2] [3]
참고 근거
관련 질문
출처
- 1.^abcdefghEffects of chili on postprandial gastrointestinal symptoms in diarrhoea predominant irritable bowel syndrome: evidence for capsaicin-sensitive visceral nociception hypersensitivity.(pubmed.ncbi.nlm.nih.gov)
- 2.^abcdefghij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식사요법 Irritable bowel syndrome (IBS)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 3.^abcdefghij자극성 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 4.^abcd과민성 대장 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안내 사항: 이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의료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