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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7일5분 읽기

PubMed 자료 기반 | 꿀이 지방간을 치료하거나 예방한다는 주장은 사실인가요?

핵심 요약:

꿀이 지방간을 치료하거나 예방한다는 주장은 현재 신뢰할 만한 인간 임상 근거가 없습니다. 지방간 관리의 핵심은 체중 감량과 식사·운동 조절이며, 꿀을 포함한 당류는 과잉 섭취 시 총열량 증가와 지방간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절제가 필요합니다.

꿀이 지방간을 치료하거나 예방한다는 주장은 현재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믿을 만한 임상시험에서 꿀이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최근 용어: 대사연관 지방간질환) 자체를 개선한다는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 지방간의 표준 치료는 여전히 체중 감량, 식사 조절, 신체활동 증가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으로 권고됩니다. [2] [1]

꿀과 간 건강 연구 현황

  • 동물실험에서는 꿀이 항산화·항염 효과를 통해 특정 간 손상을 완화하는 신호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담도 폐쇄 모델이나 유해염료 노출 모델의 쥐에서 꿀 투여 후 간효소 상승 억제, 산화스트레스 감소, 염증 신호 완화가 관찰되었습니다. [3] [4] 이러한 결과는 ‘간 보호’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실험 동물·급성 손상 모델 중심이라 사람의 지방간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5] [4]
  • 사람 연구에서 꿀 자체의 지방간 개선 효과를 입증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벌납 알코올 혼합물(D-002)을 투여한 소규모 임상에서 초음파상 지방간 소견 개선과 인슐린 저항성 지표 개선이 보고되었지만, 이는 ‘꿀’이 아니라 벌왁스 성분이며 연구 규모와 재현성이 제한적입니다. [6] 따라서 꿀 섭취를 지방간 치료 전략으로 권할 근거는 현재로서는 부족합니다. [1]

왜 꿀이 지방간에 특별히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가

  • 꿀은 주로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진 당류입니다. 과당은 과잉 섭취 시 간에서 지방을 새로 만드는 과정(새지방합성, de novo lipogenesis)을 촉진해 지방간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7] 다만, 사람에서 ‘일상적 섭취 수준’의 당류가 총열량 과잉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지방간을 악화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쟁이 있습니다. [7]
  • 지방간 관리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총열량 조절과 체중 감량입니다. 설탕·꿀·과당 등 단맛을 내는 감미료는 모두 칼로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과잉 섭취 시 체중 증가와 지방간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따라서 단맛 원료를 꿀로 바꿔도 ‘양’이 줄지 않으면 이득이 제한적입니다. [1]

임상 가이드라인이 권하는 핵심 관리

  • 국내외 임상 권고에서는 지방간 치료의 최우선 목표로 원인 교정과 생활습관 교정을 제시합니다. 대표적으로 7–10% 내외의 체중 감량, 규칙적인 유산소+근력 운동, 총열량과 탄수화물·지방 조절이 권고됩니다. [2] 이와 함께 음주가 원인이면 금주, 동반 질환(당뇨·고지혈증)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현재 꿀이나 특정 건강식품은 표준 치료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1]

안전성과 섭취 팁

  • 혈당 및 체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 꿀은 당류이므로 과잉 섭취 시 혈당 상승과 칼로리 과잉을 유발할 수 있어, 일일 당류 섭취를 제한하는 틀 안에서 소량만 사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8] 특히 당 조절이 불안정한 경우 단맛 식품 사용을 줄이고 식사일지·혈당 체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9]
  • 대체 감미 전략: 설탕을 꿀로 ‘치환’하는 것보다는, 전체 단맛 섭취량 자체를 줄이고, 물·무가당 차·과일의 자연 단맛(정량)을 활용하는 방식이 체중과 지방간 관리에 더 도움이 됩니다. [1] 단맛을 줄이는 자체가 총열량 감축과 체중 감량에 기여합니다. [2]

실천 가이드라인

  • 목표 설정: 3–6개월에 현재 체중의 약 7–10% 감량을 목표로 식사·운동 계획을 세웁니다. [2]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비율과 총열량을 조절하면서 주당 150분 이상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해 보세요. [2]
  • 당류 관리: 꿀을 포함한 가당 식품과 음료(탄산음료, 과일주스, 시럽 등) 섭취 빈도와 양을 단계적으로 줄입니다. [7] ‘꿀이니까 괜찮다’는 안심 섭취보다는 티스푼 단위로 계량해 총당류 섭취를 관리하세요. [8]
  • 의료 추적: 간기능 수치와 복부 초음파 등 정기 점검을 통해 개선 정도를 확인하고, 필요 시 비만·당뇨·지질이상증 치료를 병행합니다. [2]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보조제는 장기 효과 근거가 부족하므로 신중히 접근하세요. [1]

정리

  • 현재까지의 근거를 종합하면, 꿀이 지방간을 ‘치료’하거나 ‘예방’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1] 지방간 관리의 핵심은 체중 감량과 식사·운동 조절이며, 꿀을 포함한 당류 섭취는 오히려 총열량 과잉과 체중 증가를 부를 수 있어 절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7] 동물실험의 간 보호 신호는 있지만, 사람에서 지방간 치료로 권할 만큼의 임상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3] [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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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1.^abcdefghi지방간 [Fatty liver]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2. 2.^abcdefgh지방간(Fatty liver)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3. 3.^abHoney prevents hepatic damage induced by obstruction of the common bile duct.(pubmed.ncbi.nlm.nih.gov)
  4. 4.^abcBees' honey attenuation of metanil-yellow-induced hepatotoxicity in rats.(pubmed.ncbi.nlm.nih.gov)
  5. 5.^abHoney: a novel antioxidant.(pubmed.ncbi.nlm.nih.gov)
  6. 6.^Effects of D-002, a mixture of high molecular weight beeswax alcohols, on patients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pubmed.ncbi.nlm.nih.gov)
  7. 7.^abcdThe role of dietary sugars and de novo lipogenesis in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pubmed.ncbi.nlm.nih.gov)
  8. 8.^abc영남대학교(yumc.ac.kr)
  9. 9.^영남대학교(yum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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