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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7일5분 읽기

PubMed 자료 기반 | 녹차가 만성 신장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신기능을 보호한다는 주장은 사실인가요?

핵심 요약:

녹차가 만성 신장병(CKD) 진행을 늦추거나 신기능을 보호한다는 확정적 임상 근거는 현재 부족합니다. 소규모 연구에서 내피 기능 개선 신호는 있으나 eGFR 보존·ESRD 예방은 입증되지 않았고, 가이드라인에서 표준 치료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녹차는 보조적 선택으로 적정량 섭취하되 고용량 추출물은 간독성 위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차가 만성 신장병(CKD) 진행을 늦추거나 신기능을 보호하는지에 대한 현재 근거는 제한적이며, 일부 생리적 지표 개선 가능성은 보이지만 신기능 보존 자체를 뒷받침하는 확정적 임상 증거는 부족합니다. 요약하면, 녹차 또는 카테킨(EGCG)이 항산화·항염 기전으로 “잠재적 이점”을 가질 수는 있지만, CKD 진행 억제나 eGFR 보존·말기신부전(ESRD) 예방을 명확히 입증한 대규모 장기 임상시험은 아직 없습니다. [1] [2]

핵심 요약

  • 임상 근거: 단기 소규모 연구에서 투석 중인 CKD 대상자의 혈관내피 기능(FMD)이 녹차 섭취 후 개선되었으나, 염증표지자·산화스트레스·순환 혈관전구세포 등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신기능(eGFR) 보존 효과를 직접 입증하진 못했습니다. [1]
  • 역학 연구: 일반 인구 기반 대규모 관찰 연구에서 녹차 섭취와 신기능(eGFR, 알부민뇨) 사이에 일관된 유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
  • 기전/동물 연구: EGCG는 산화스트레스·염증·섬유화를 억제하는 방향의 신장 보호 효과가 동물모델에서 관찰됩니다(예: NF-κB, Nrf2/HO-1 경로 조절). 다만 동물자료는 사람 임상결과로 바로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3]
  • 가이드라인 관점: CKD 진행 억제를 위해 권고되는 1차 전략은 단백질·나트륨·칼륨·인 관리, 혈압·혈당 조절, 신독성 약물 회피 등이며, 녹차나 카테킨 보충은 표준 권고사항이 아닙니다. [4] [5] [6]

임상연구에서 본 ‘효과’의 현재 위치

내피 기능 개선 신호

  • 말기 신부전 환자(투석 중)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녹차(카테킨) 섭취 4주 후 FMD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습니다(약 5.7% → 8.7%). 그러나 염증표지자, 산화스트레스 지표, 혈관전구세포 수 등은 유의 변화가 없었고, 신기능 자체(eGFR 등)를 개선했다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1]

인구 연구의 혼재된 결과

  • 광저우 바이오뱅크 코호트(50–85세 12,428명) 분석에서 녹차·홍차·우롱차 섭취와 eGFR/알부민뇨 간에 일관된 보호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성별 하위분석에서 일부 차종과의 약한 관련 신호는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비일관적). [2]

식사 패턴의 더 강한 근거

  • CKD 3,972명을 평균 6년 추적한 코호트에서 과일·채소가 풍부한 식단(plant‑based pattern)은 사망위험을 낮추는 경향, 반면 가공·튀김 위주의 ‘Southern’ 패턴은 사망위험 증가와 연관되었습니다. 특정 음료(녹차) 단독 효과보다 전체 식단 패턴이 더 중요한 신호를 보였습니다. [7]

기전적 근거(전임상)

  • EGCG는 신장 질환 모델에서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낮추고, 섬유화 관련 경로에 억제적으로 작용했으며, NF-κB 및 Nrf2/HO‑1 신호 조절을 통해 신장 조직 손상을 완화하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전은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사람에서의 임상적 하드엔드포인트(eGFR 저하 속도, ESRD, 사망)에 대한 직접 증거로 대체되지는 않습니다. [3] [8]

안전성과 주의점

  • 카페인 함량: 일반적인 음용량의 녹차는 대체로 안전하지만, 카페인으로 인해 불면·두근거림·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장애나 부정맥 위험이 있는 분은 과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 [10]
  • 추출물(보충제)과 간: 공복 상태의 고용량 녹차 추출물은 간효소 상승 등 간독성 위험이 보고된 바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EGCG 200 mg 1일 2회까지는 1년간 안전성이 보고되었으나, 800 mg/일에서는 간효소 상승이 관찰되었습니다. [11] [12]
  • CKD의 전해질 관리: CKD에서는 칼륨·인 등 전해질 관리가 중요합니다. 녹차 자체의 칼륨은 대체로 낮은 편이지만, 시판 ‘현미녹차’ 등 일부 제품은 성분에 따라 칼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고칼륨혈증 위험이 있는 분은 제품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13]
  • 약물 상호작용/신독성 약물 회피: CKD에서는 진통제(특히 NSAIDs)나 조영제 등 신독성 위험 약물을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보충제 복용 전에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6]

CKD 관리에서 권장되는 ‘검증된’ 전략

  • 혈압·혈당 조절: ACE 억제제/ARB 사용, 당뇨 조절 등은 진행 억제의 핵심입니다. [6]
  • 식이요법:
    • 단백질 섭취량을 적정화(질병 단계에 따라 조절). [5]
    • 나트륨 제한(하루 2 g 수준의 나트륨, 소금 약 5 g) 으로 부종·혈압 관리. [4]
    • 칼륨·인 과다 섭취 주의(개인 상태에 맞춰 교육 필요). [4] [5]
  • 생활: 금연, 체중관리, 규칙적 활동, 신독성 약물 회피가 권장됩니다. [4] [6]

실용적 제안

  • 음용 수준: 특별한 금기가 없다면, 카페인이 과하지 않은 범위(예: 하루 1–2잔) 의 녹차는 일반적으로 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CKD 진행 억제의 “치료”로 기대하기보다는, 전체 식단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보조적 선택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2] [4]
  • 보충제 주의: 고용량 녹차 추출물(특히 공복 섭취) 은 간 이상 위험이 있어 피하거나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11] [12]
  • 개별화: 이뇨제 복용, 불면/부정맥 성향, 고칼륨혈증 위험, 간질환 과거력 등 개인 상황에 따라 섭취 권고가 달라질 수 있으니, 주치의·영양사와 상의해 주세요. [4] [6]

결론

  • 현재까지 녹차가 CKD 진행 자체를 늦추거나 eGFR을 보존한다는 확정적 임상 근거는 부족합니다. [1] [2]
  • 단기 내피 기능 개선 등 긍정적 신호와 동물 수준의 기전적 타당성은 있으나, 이를 장기 임상 혜택(ESRD·사망 감소)으로 일반화할 근거는 아직 미흡합니다. [1] [3]
  • 따라서 CKD 관리의 중심은 검증된 생활습관·식이·약물 요법이며, 녹차는 과량을 피한 범위 내에서 보조적 선택으로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4] [5] [6]

참고: 근거의 종류와 요약 표

영역핵심 내용적용 대상/한계
임상 중재(소규모, 단기)투석 CKD에서 FMD 개선, 염증/산화스트레스·EPC 변화 없음, 신기능 보존 근거 부재 [1]표본 적고 4주, 하드엔드포인트 부재
관찰 연구(일반 인구)녹차 섭취와 eGFR/알부민뇨 간 일관된 연관성 없음 [2]교란·측정 한계, 인과 해석 제한
전임상(동물, 기전)EGCG가 산화스트레스·염증·섬유화 경로 조절(NF-κB, Nrf2/HO‑1) [3]사람 임상 효과로의 전이 불확실
임상 관리 권고단백질·나트륨·칼륨·인 관리, 혈압·혈당 조절, 신독성 약물 회피가 핵심 [4] [5] [6]표준 치료로 권장, 개인 맞춤 필요
안전성보통 음용은 대체로 안전하나, 카페인 부작용 가능; 고용량 추출물·공복 섭취 시 간효소 상승 보고 [9] [11] [12]간질환·수면장애 등 기저상태 주의

사용자께서는 평소 녹차를 어느 정도 드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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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1.^abcdefGreen tea consumption improves endothelial function but not circulating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in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pubmed.ncbi.nlm.nih.gov)
  2. 2.^abcdefEffects of tea consumption on renal function in a metropolitan Chinese population: the Guangzhou biobank cohort study.(pubmed.ncbi.nlm.nih.gov)
  3. 3.^abcdEpigallocatechin-3-Gallate Attenuates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ion in Obstructive Nephropathy via NF-κB and Nrf2/HO-1 Signalling Pathway Regulation.(pubmed.ncbi.nlm.nih.gov)
  4. 4.^abcdefgh만성 신장병 [Chronic renal disease]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5. 5.^abcdef만성신부전식 | 식사요법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6. 6.^abcdefg만성신부전 [Chronic renal failure]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7. 7.^Dietary patterns and risk of death and progression to ESRD in individuals with CKD: a cohort study.(pubmed.ncbi.nlm.nih.gov)
  8. 8.^Green Tea Polyphenols for the Protection against Renal Damage Caused by Oxidative Stress.(pubmed.ncbi.nlm.nih.gov)
  9. 9.^abGreen Tea(mskcc.org)
  10. 10.^Green Tea(mskcc.org)
  11. 11.^abcGreen Tea(mskcc.org)
  12. 12.^abcGreen Tea(mskcc.org)
  13. 13.^영남대학교병원(yum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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