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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7일5분 읽기

미국 NIH 자료 기반 | 천식 환자가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기관지를 확장해 증상을 완화한다는 주장이 사실인가요?

핵심 요약:

카페인은 천식에서 약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어 FEV1 등 폐기능을 소폭 개선할 수 있지만, 효과는 2–4시간 내의 일시적입니다. 표준 치료(흡입 베타2 작용제·스테로이드)를 대체할 수 없으며, 검사 전 최소 4시간은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총 400 mg 이내 섭취가 권장되며, 심혈관 질환·테오필린 복용 시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천식이 있을 때 커피 속 카페인이 기관지를 어느 정도 넓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은, 제한적이지만 근거가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약하고 일시적이며, 표준 치료(흡입 베타2 작용제, 흡입 스테로이드 등)를 대체할 수준은 아닙니다. [1] 카페인은 테오필린(메틸잔틴 계열 천식 치료제)과 구조가 비슷해 기도 평활근 이완에 일부 작용할 수 있으나, 효과의 크기와 지속시간이 제한적으로 보고됩니다. [1]

어떤 연구들이 있나요?

  •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경구 카페인은 경증–중등도 천식 성인에게서 복용 후 최대 약 2시간 동안 1초간 노력호기량(FEV1)이 평균 약 5% 정도 개선되는 작은 기관지 확장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1] 일부 소규모 연구에서는 12%와 18% 개선이 보고되었지만, 연구 규모가 작고 교차설계라 일반화에 한계가 있습니다. [1]
  • 성인 천식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눈가림 교차시험에서 체중당 5 mg/kg의 카페인 투여 시 FEV1, 중간호기유량(FEF25–75)이 유의하게 개선되었고, 최고 효과는 FEV1이 약 1.5시간, FEF25–75는 약 4시간에 관찰되었습니다. [2] 이 역시 표본수가 매우 적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 카페인의 기관지 확장 효과는 “약한 수준(weak bronchodilator)”로 평가되며, 지속시간은 보통 2–4시간 이내입니다. [1] 따라서 급성 악화 시 표준 속효 흡입제(살부타몰 등)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1]
  • 폐기능 검사(특히 FEV1)를 정확히 보려면, 검사 전 최소 4시간 이상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가 검사 결과를 약간 호전시켜 해석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 호기산화질소(FeNO) 측정에는 커피 섭취가 명확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소규모 연구가 있으나,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1]

어느 정도 양에서 효과가 보이나요?

  • 체계적 고찰에서 ‘낮은 용량(체중당 <5 mg/kg)’에서도 소폭의 폐기능 개선이 관찰되었습니다. [1] 예를 들어 체중 60 kg인 경우 300 mg(대략 드립 커피 2–3잔 상당)의 카페인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크고, 용량–반응 자료는 제한적입니다. [1]

안전성·부작용은요?

  • 일반 성인에서 하루 총 카페인 400 mg까지는 대체로 안전한 범위로 여겨지지만, 불면, 불안, 떨림, 심박수 증가, 위식도 역류,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4] 개인에 따라 400 mg 미만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특정 심혈관 질환, 임신, 약물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 더 낮은 한계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4] [5]
  • 카페인은 메틸잔틴 계열 약물(예: 테오필린)과 구조·작용이 유사해 병용 시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으니, 해당 약을 복용 중이라면 카페인 섭취를 줄이거나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또한 카페인은 혈중 농도가 4–6시간 정도 체감 효과를 지속하므로, 늦은 시간 섭취는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표준 치료를 대신할 수 있나요?

  • 현재의 근거로는 카페인이 천식 증상 조절이나 악화 예방을 위한 표준 치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1] 표준 가이드라인은 흡입형 속효 베타2 작용제(증상 완화), 흡입 스테로이드(염증 조절) 등을 권고하며, 생활관리와 유발요인 회피가 핵심입니다. [7] [8] 카페인은 보조적으로 일시적 완화에 기여할 여지가 있으나, 기본 치료를 건너뛰면 악화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7]

실용적인 팁

  • 평소 커피를 즐긴다면: 증상이 안정적이고 다른 금기사항이 없다면 하루 총 400 mg 이내에서 섭취를 고려하되, 개인의 심박수, 불면 여부, 속쓰림 등을 관찰하며 조절하세요. [3] [4]
  • 검사·진료가 예정되어 있다면: 폐기능 검사 전 최소 4시간은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검사 해석에 도움이 됩니다. [1]
  • 급성 증상 시: 카페인 섭취로 시간을 끄는 대신, 의사가 처방한 속효 흡입제를 우선 사용하고 호전이 없으면 의료기관에 문의하세요. [7] [8]
  • 현재 테오필린 등 메틸잔틴 계열을 복용 중이거나, 부정맥·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다면 카페인 섭취 전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6] [4] [5]

핵심 요약

  • 사실 여부: 카페인은 천식에서 약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효과는 소폭이고 2–4시간 정도로 일시적입니다. [1] [2]
  • 임상 적용: 표준 치료를 대체할 수 없고, 경우에 따라 보조적 완화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1]
  • 주의사항: 하루 총량은 보통 400 mg 이하가 권장되며, 부작용과 병용약물, 심혈관 상태를 고려해 개인화가 필요합니다. [3] [4] [5]

원하시면 본인의 증상 패턴과 현재 복용 중인 약을 기준으로, 카페인 섭취가 적절한지 더 구체적으로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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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1.^abcdefghijklmnCaffeine for asthma.(pubmed.ncbi.nlm.nih.gov)
  2. 2.^abcThe bronchodilator effect of caffeine in adult asthmatics.(pubmed.ncbi.nlm.nih.gov)
  3. 3.^abcdCaffeine(medlineplus.gov)
  4. 4.^abcdeWhat caffeine does to blood pressure(mayoclinic.org)
  5. 5.^abcCaffeine (oral route) - Side effects & dosage(mayoclinic.org)
  6. 6.^ab(dailymed.nlm.nih.gov)
  7. 7.^abc임상진료지침정보센터(guideline.or.kr)
  8. 8.^ab약학정보원(health.kr)

안내 사항: 이 정보는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적인 의료 상담, 진단 또는 치료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의료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