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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7일5분 읽기

PubMed 자료 기반 | 커피 섭취가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이거나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주장은 사실인가요?

핵심 요약:

커피가 모든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매우 많은 양을 마실 때 발생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으나 근거가 일관적이지 않고, 통풍에서는 오히려 요산을 낮추는 경향이 보고됩니다. 퇴행성관절염과의 명확한 연관은 부족하며, 하루 2–3잔은 대부분의 성인에서 무리가 없습니다.

커피가 모든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며, 관절염 종류에 따라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RA)에서는 ‘많은 양의 커피 섭취’가 발생 위험을 약하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결과는 일관적이지 않고 효과 크기도 크지 않습니다. [1] 반면 통풍에서는 커피가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경향이 보고되어, 적당량 섭취는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관절염 종류별로 보는 영향

류마티스관절염(RA, 자가면역성 관절염)

  •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 여러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 가장 많은 섭취군과 가장 적은 섭취군을 비교할 때 커피 총섭취는 RA 발생과 작은 정도의 연관성이 관찰되었습니다(상대위험도 약 1.22). [1] 다만 코호트 연구만 보면 통계적으로 뚜렷하지 않았고, 사례-대조 연구에서는 연관성이 보이는 등 연구설계와 지역(핀란드처럼 매우 고섭취 집단 포함)에 따라 결과가 달랐습니다. [1]
  • 혈청형에 따른 차이: 혈청양성 RA(류마티스인자 또는 항CCP 양성)에서는 연관성이 더 뚜렷했지만, 혈청음성 RA에서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1]
  • 카페인 여부: 카페인 커피나 디카페인 커피를 따로 나누어 보면 각각은 유의한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았고, 총섭취량이 많을 때에만 약한 연관성이 관찰되었습니다. [1]
  • 해석의 포인트: 흡연은 RA의 강력한 위험인자이며, 생활습관·사회경제 요인 등 교란변수의 영향이 클 수 있어, 커피의 인과적 역할은 확정적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3] 따라서 ‘고용량 커피가 RA를 확실히 늘린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아주 많이 마시는 경우 잠재적 위험 신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1] [3]

골관절염(OA, 퇴행성 관절염)

  • 현재까지 커피와 OA 위험 또는 증상 악화의 뚜렷한 연관을 보여주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공개된 대규모 종합 근거는 주로 RA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OA에 대한 명확한 연관성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1] 반면 체중 관리, 과도한 나트륨·가공식품 제한 등은 OA 증상 관리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4]

통풍(요산 결정에 의한 염증성 관절염)

  • 요산과 커피: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요산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보고되어, 적당량의 커피는 통풍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다만 카페인 자체와 요산 수치의 직접적인 연관은 일관되지 않아, 커피 내 다른 성분이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2]
  • 다른 음료와 비교: 단맛이 강한 설탕 함유 청량음료는 통풍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증상 악화와 실생활에서의 체감

  • 직접적인 염증 악화 근거: RA나 OA에서 커피가 통증이나 부종을 ‘직접’ 악화시킨다는 확정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1] [4] 다만 개인에 따라 카페인이 위식도 역류(속쓰림)나 심박수 증가, 불안, 수면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수면 부족·스트레스가 간접적으로 통증 지각을 높이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5]
  • 뼈 건강 관점: 카페인은 소변으로 칼슘 배출을 약간 늘릴 수 있으나, 하루 2–3잔 정도의 ‘적정 섭취’와 충분한 칼슘 섭취가 병행되면 뼈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6]

얼마나 마시면 안전할까?

  • 일반적 가이드: 하루 2–3잔 수준의 보통 섭취는 대부분의 성인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며, RA 위험 증가 신호는 ‘고섭취(여러 국가 연구에서 4잔 이상, 일부 북유럽 연구에선 10잔 이상 등 매우 높은 수준)’에서 관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 개인 맞춤: 속쓰림, 불면, 두근거림 등이 있다면 양을 줄이거나 카페인 농도를 낮추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칼슘 섭취가 부족하다면 우유나 칼슘 강화 식품을 더해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6]

관절염 관리에 더 중요한 생활요인

  • 금연: 흡연은 RA 발생과 악화에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 중 하나로, 금연은 질병 경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3]
  • 체중 관리·운동: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관절에 무리가 적은 규칙적 운동은 OA 예방·관리와 전반적 관절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7] [4]
  • 식습관: 과도한 나트륨과 가공식품은 OA 악화와 관련될 수 있어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4] 오메가-3 지방산 등 항염 성분이 풍부한 식단은 염증성 관절 증상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8]

핵심 정리

  • “커피=모든 관절염 악화”는 사실이 아닙니다. RA에서는 매우 많은 양을 마실 때 발생 위험이 약하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일관되게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1] [3]
  • 통풍에서는 오히려 적당량의 커피가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경향이 보고되어 있어 위험을 높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2]
  • 하루 2–3잔 수준의 적정 섭취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수면·위장 증상 등 개인 반응에 맞춰 조절하는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5] [6]
  • 관절염 관리에는 금연, 체중 관리, 규칙적 운동, 균형 잡힌 식단 같은 생활요인이 훨씬 더 큰 영향을 줍니다. [3] [7] [4]

원하시면 현재 마시는 커피 양과 관절 증상 패턴을 바탕으로 개인별 조절 전략을 함께 잡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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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1.^abcdefghijCoffee or tea consumption and the risk of rheumatoid arthritis: a meta-analysis.(pubmed.ncbi.nlm.nih.gov)
  2. 2.^abcde통풍 [Gout] | 건강정보(health.severance.healthcare)
  3. 3.^abcdeModifiable risk factors for RA: prevention, better than cure?(pubmed.ncbi.nlm.nih.gov)
  4. 4.^abcde관절염(Arthriti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5. 5.^abcCoffee and health: What does the research say?(mayoclinic.org)
  6. 6.^abcAnkylosing spondylitis: Eat well for bone health(mayoclinic.org)
  7. 7.^abArthritis Risk Factors(cdc.gov)
  8. 8.^관절염(Arthritis)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amc.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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